(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TM)’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8일 전날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신형 싼타페가 총 8192대 계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역대 최다 신기록이다. 이전 세대인 싼타페 DM이 첫날 3000여 대가 계약된 것에 비하며 2.6배가 많은 것이다.
현대차는 기존 대비 커진 차체와 웅장하고 세련된 디자인, 첨단 편의 사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에게 적중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는 7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 선호 옵션인 HTRAC, 파노라마선루프,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등을 무상으로 장착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21일 정식 출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신형 싼타페에 대한 기대감과 사전계약 첫날 나타난 것 같다”며 “고객들의 큰 성원에 감사드리며,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해 최상의 품질로 고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