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5.5% 증가한 185억402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인 기간 매출액은 6% 늘어난 1407억4431만 원, 당기순이익은 177% 증가한 184억53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2016년 태양광 평가손실 이100% 반영돼 추가 평가손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재고보관 중인 태양광 장비 일부 파매와 2017년 말 납품물량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진파워는 또 보통주 1주당 2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31억2374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