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 연준(Fed)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에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자넷 옐런 의장의 마지막 금리결정이기도 했던 이번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물가가 중장기 전망치인 2%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성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9.1/1069.6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7.9원) 대비 1.8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2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407달러를, 달러·위안은 6.30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