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과 지표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0.3/1070.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5.6원) 대비 5.4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9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384달러를, 달러·위안은 6.338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