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2018년 전국 1만224가구 공급

(사진=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1만여 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올 한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총 1만224가구(임대분 4038가구 포함)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이지더원(EG the1) 브랜드를 공동으로 쓰는 전략적 관계사인 라인건설의 6000여 가구를 포함한 것이다.

동양건설산업은 라인건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통해 거실 폭이 기존보다 10% 이상 넓은 거실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의 특화 설계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동양건설산업은 4200여 가구를 공급한다. 3월 하남 미사지구를 비롯해 청주 동남지구, 서울 양천구 등 전국에 ‘파라곤’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인건설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위주로 이지더원 브랜드를 통해 총 60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라인건설은 지난 26일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를 시작으로 서울 홍은동, 김포 한강신도시,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등에 신도시 전문 브랜드인 이지더원을 선보인다. 이중 4000여 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급될 방침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차별화된 설계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꾸준히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