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12일 사원총회를 개최해 김원대<사진> 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82년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2018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87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한 그는 2007년 청산결제실 부장, 2010년 파생상품시장본부 신사업총괄팀 부장, 2012년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를 거쳤다. 2012년 6월에는 세계적인 파생상품 전문지 FOW가 선정한 ‘최근 30년간 세계 파생상품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김 회장은 2014년 3월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과 같은 해 6월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