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5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혼여행 사진을 잇따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n the Second Day~(둘째 날에)"라는 글과 함께 '크루즈'와 '허니문'을 해시태그로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태국 푸켓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며 크루즈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크루즈 위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입가에서 미소가 가득한 모습이다.
한편,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날 새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류현진을 5선발로 기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며 류현진을 다저스 5선발로 꼽았다.
미국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역시 클레인튼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마에다와 함께 류현진을 5선발로 선발진에 포함했다.
다만 현지 언론들은 다르빗슈 유의 행보에 주목했다. 지난 시즌을 끝내고 자유계약선수(FA) 선언을 한 다르빗슈가 만일 다저스에 그대로 남는다면 류현진의 5선발 역시 불투명해진다. 하지만 다르빗슈가 다저스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만큼 류현진의 올 시즌 위치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