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크리스 질카 청혼 승낙 "재산 규모가 무려…"

입력 2018-01-03 09:57 수정 2018-01-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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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패리스 힐튼 SNS)
(출처=패리스 힐튼 SNS)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6)이 배우 크리스 질카(32)의 청혼을 승낙한 가운데,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 재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크리스 질카와 8년 전 첫 만남을 가진 뒤, 지난해 2월부터 열애를 인정하고 공식석상과 SNS을 통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패리스 힐튼은 3일(한국시간) 크리스 질카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 호텔의 창립자인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배우, 가수, DJ, 디자인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패리스 힐튼의 할아버지이자 힐튼 호텔 전 최고경영자 배런 힐튼은 23억 달러(약 2조 5800억원)의 자산가로 알려졌으며, 패리스 힐튼이 받게 될 유산은 세금을 제하면 500만 달러(약 57억원) 정도로 전해졌다.

한편 패리스 힐튼보다 4살 연하인 크리스 질카는 지난 2008년 드라마 '90210'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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