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연말 분위기 속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던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7.5/1068.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0.5원) 대비 2.1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6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07달러를, 달러·위안은 6.516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