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비의 김찬, 정호균, 정의방, 손혜선, 권오섭, 이상규 디자이너가 함께 디자인한 ‘파요’는 도장이라는 전통적인 아이템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점점 쇠퇴하고 있는 우리의 도장 문화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기 위해 도장 명인과 아트디렉터가 만나 힘을 합쳤다. 아트디렉터가 창작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도장의 표면을 꾸며 고객이 자신의 감성에 딱 맞는 도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장 명인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이름을 각인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니크한 도장을 완성했다. 파요는 브랜드&아이덴티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