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지난 2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8 유한 가족회사 신년교례회(사진)'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신년교례회는 우리 모두가 유한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결속력을 높여 유한인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여 주는데 그 뜻이 있다"며 "올해에도 유한양행 모든 임직원들은 창조적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하여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송재용 교수로부터 '성장전략과 신규비즈니스의 진출'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듣고 난 후, 각 사별 임원 소개와 함께 만찬을 나누며 2008년 한해도 서로간의 우의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가도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과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유한재단 한배호 이사장, 유한킴벌리 김중곤 사장,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 유한메디카, 한국와이어스 등 가족회사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