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2018/19 KC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디자인 세미나는 KCC 컬러앤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9번째 개최된 세미나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KCC 임직원과 자동차, 가전, 중장비 등 각 산업체 디자이너 및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KCC는 매년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KCC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산업 전반의 동향 및 전망, 인테리어 및 건축 시장의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고 정보를 제안하는 자리다.
올해 세미나는 △글로벌 소비자 이슈 및 니즈를 반영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트렌드, △주거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이슈와 국내 시장 현황 등을 소개하는 인테리어 트렌드 △국내 신축아파트 익스테리어 트렌드 리뷰 등을 소개하는 익스테리어 트렌드 등 3가지 파트로 구성해 정보와 전문성을 총망라했다.
올해의 핵심 키워드는 ‘네오-에틱(NEO-EtHICS)’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도래에서 가장 중요한 새로운 윤리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KCC는 메인 테마를 비롯해 각 파트별 서브 테마 3개씩 총 9개의 테마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KCC는 이번 세미나에서 KCC가 구분한 전자/가전/전기, 자동차, 선박/해양 플랜트, 플랜트, 건축, 산업기타 시장에 대한 각종 CMF 샘플 전시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