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ㆍ판매 등 외식업계 채용 줄이어

입력 2008-02-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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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마인드로 무장한 인재를 찾아나선 외식업체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27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미스터 피자, 빨간모자 피자, 아워홈 등에서 매장 내 조리 및 판매부터 구매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외식업계의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우선 미스터피자는 오는 29일까지 교육ㆍ구매 등 7개 부문의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교육팀에서는 5년 이상 경력의 팀장과 CS강사 3년 이상의 경력직 사원을, 구매팀에서는 물류관련 업무 10년 이상의 팀장과 수입관련 업무 5년 이상의 경력자를 채용한다.

또한 마케팅팀과 고객만족센터에서 일할 인력과 L.S.M(지역밀착마케팅)담당, 수퍼바이저 등도 모집하고 있다.

'빨간모자 피자'도 서울 및 경기지역 매장에서 피자조리ㆍ영업관리ㆍ배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외식이나 식품 관련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초임수준은 군필 고졸 기준 1500만원 선(퇴직금 제외)으로, 특히 3년 이상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창업 일부를, 5년 이상의 경우에는 창업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워홈 외식사업부에서도 서비스&외식조리ㆍ연회서비스ㆍ바리스타ㆍ푸드코드 관리 등 4개 부분에서 총 1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호텔ㆍ외식 및 연회장 서비스 경력 10년 이상의 매니저와 서비스마인드를 갖춘 웨이터 및 웨이트리스, 양식 및 아시안 요리를 담당할 요리사 등으로 지원분야에 따라 외식관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문 바리스타 교육수료자, 푸드코드 관리 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햄버거 전문점 '크라제코리아'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홀관리와 조리를 담당할 신입 및 경력사원 20명을 모집한다.

신입직은 20~26세의 고졸 이상 남녀면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직은 호텔ㆍ관광ㆍ외식 등의 관련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자로, 2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에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한국맥도널드도 오는 29일까지 영업관리ㆍ고객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매니저 공채를 진행 중이다.

서울ㆍ경기ㆍ강원ㆍ부산ㆍ경상ㆍ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직원으로, 4년제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학과 전공자나 관련경력을 1~3년 이상 갖춘 지원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또 한국파파존스는 강남지역 매장에서 근무할 매니저를 다음 달 10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주 업무는 매장 내 매출관리와 인원관리 등으로 입사 후 회사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부점장 진급을, 1년 경과자나 성과가 탁월한 경우에는 점장 진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외식업체들은 매장에서 조리 및 판매를 담당하는 점원들도 정규직원인 경우가 많다"며 "경력을 쌓아 매니저 등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구직자들이 도전할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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