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현재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기업 408개 종목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300개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로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커버리지다. 여기에 해외 기업 100여 곳에 대한 기업자료도 발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중소형주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중소형주에 대한 커버리지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산업마다 정기적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과 국내 기업을 분석하는 자료를 병행하며 발간한다는 점도 경쟁업체 리처치센터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러한 리서치센터의 분석력을 바탕으로 올해 금융시장 트렌드를 발 빠르게 감지, 이를 상품개발에 적용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는 올해 금융시장 핵심 트렌드로 ‘4차 산업’과 ‘중국’이 될 것으로 선제적으로 판단, ‘4차 산업 1등주’와 ‘중국 1등주’와 관련된 상품들을 개발해 기록적인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커버리지 확대와 함께 최근 여러 섹터들 간의 ‘콜라보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산업이 융합되는 상황에 발맞춰 단순한 기업 별 분석을 넘어 업종 간의 종합적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와 업종별 섹터 담당 애널리스트가 함께 종목 분석을 진행한다. 또한 리처치 내 기업분석실을 업종별 구분 대신 △4차산업팀 △코어밸류팀 △미래산업팀 등으로 분류하고 연관 섹터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 및 자율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기업, 지주회사 테마 등 시장의 주요 테마와 주도 산업군 그리고 기업군들을 묶는 콜라보 자료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