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는 피에스엠씨 지분 15만8500주를 추가 취득하면서 총 지분 12%(464만7541주)를 확보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기존에 피에스엠씨의 지분 3.77%를 보유하고 있던 이에스브이는 지난달 총 11.59%(보유 주식수 448만9041)를 추가로 확보하며 주요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여기에 이에스브이는 0.41%를 더 확보하여 피에스엠씨 총 주식의 12%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앞서 이에스브이 18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피에스엠씨의 지분 보유목적을 단순투자목적에서 경영참가목적으로 변경하고 경영참여를 선언했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피에스엠씨의 주식이 저평가되고 기존 사업에 대한 전망 또한 밝지 못해, 주주의 권익을 강화하고 주식가치제고를 통해 회사 가치 증대를 높여갈 것”이라며 “양사에 시너지가 될 만한 신사업을 제안하고, 영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임시주총을 개최하는 등 주요주주 자격으로 적극적인 경영참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에스엠씨의 주가는 올해 들어 660원 선으로 대폭 하락했고, 흑자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서도 다소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리드프레임(LED 패키지를 전자회로 기판에 고정시키는 부품)’도 대체 기술이 대거 등장해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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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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