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 세제개혁안 통과 기대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외환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8.5/108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89.8원) 대비 0.4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6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4달러를, 달러·위안은 6.606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