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탐부틴정(수출명 트리메닷)이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파마 어워드(The ceremony of granting the Russian Pharma Awards)에서 2회 연속 진경제 부문 베스트의약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러시아 최대 전문직 네트워크(Doctor at work)를 이용하는 50만 명 이상의 의료진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의약품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현지 의료전문가들에 의해 선정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탐부틴정(말레인산트리메부틴)은 소화관의 각종 질병 부위 근육을 정상적인 생리 활성 상태로 복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 간편한 위장관 운동 조절제이다. 대한뉴팜은 러시아에서 연 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뉴팜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온라인 플랫폼과 채널 원(Channel One)을 포함한 러시아 10개의 지역방송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러시아 현지에서 환자와 의사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 및 소비자들의 관심을 제고시킬 계획”이라며 “2018년도에 3년 연속 베스트의약품 선정과 매출액 40% 성장 목표 초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