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방송 캡쳐)
'도시어부' 이경규가 막내 마이크로닷의 감성돔 2연타에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여수 갯바위 낚시를 떠난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덕화, 박진철 프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용왕님의 아들'답게 자신감 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덕화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자리를 잡고 캐스팅을 시작했다. 갯바위 낚시를 자주 하는 이덕화는 박 프로로부터 "자세가 좋다"라는 칭찬을 듣고 쑥스러워했다.
마닷은 최초로 대상어종 포획에 성공했다. 학수고대하던 감성돔을 낚은 것. 마이크로닷이 낚은 것은 3짜 감성돔이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애써 외면하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마닷에 이어 이덕화도 감성돔을 잡았고, 이경규는 "형님 이거 아버님(용왕)이 주신 거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갑오징어를 잡으며 활약했다. 점심으로 먹기 위해 갑오징어 낚시가 시작됐고, 이경규가 가장 먼저 오징어를 낚았다. 이에 이경규는 "감성돔에 받았던 스트레스 다 날렸다"라고 기뻐했다.
점심 식사를 한 뒤 포인트를 옮겨 낚시 2차전이 시작됐다. 다른 출연진들은 줄줄이 잡어만 낚는 가운데, 마이크로닷은 2번째 감성돔 포획에 성공했고 방생 사이즈라 곧 놓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