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이틀 동안 ‘동탄역 파라곤’의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에 대해 청약을 접수받은 결과 최고 70.9대 1, 평균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번 ‘동탄역 파라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의 청약 결과는 올 들어 시행되는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맞물리며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난 동탄신도시에서 거래가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을 깬 이례적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22실을 분양하는 83㎡형에 1559명이 청약하며 70.9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44실을 분양하는 84㎡형은 37.5대 1, 44실을 분양한 전용 82㎡형에 33.4대 1 등이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마지막 수요인데다가 ‘동탄역 파라곤’이 동탄역을 바로 인근에 두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안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 모두의 관심이 쏠리며 이번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탄역 파라곤’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에 대한 청약을 어제 마감하고 30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은 12월 1일이다. 아파트의 경우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6일과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2월 26일부터 28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