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태연 교통사고 2차 반박·'불타는 청춘' 금잔디·故 이미지 사망·김병지 교통사고 등

입력 2017-1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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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이투데이 DB, 온라인 커뮤니티)

◇ 태연 교통사고, 또 다른 피해자 2차 폭로

태연 교통사고 피해자가 2차 반박글을 게시하며 사고 당시 구급대원의 특혜와 태연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태연이 들이받은 택시에 함께 타고 있었던 피해자이자 SNS에 맨 처음 글을 올린 피해자의 동료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료가 사고와 관련해 글을 올린 의도는 사고 처리 과정에서 몇몇 구급대원과 경찰의 실망스러웠던 부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음지에서 일하시는 구급대원 및 경찰분 모두를 욕보이고자 한 게 아니라 사고 당시 처리 현장의 몇몇 분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했다"며 "사고 당시, 사고 직후 그리고 지금까지 가해자에게서 '죄송하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기사를 통해 소속사 입장만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글쓴이는 "구급대원과 경찰이 도착한 후 아무도 저희와 택시기사를 신경 쓰지 않았다. 가해자만 유독 챙겨서 '육안으로 보기에 멀쩡한데, 정말 많이 다쳤거나 아니면 음주운전 사고겠구나. 젊은 여자가 좋은 차를 타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등 별별 생각이 들었다"라며 "택시 기사는 오히려 본인 가슴에서 피가 나고 있는데도 동료와 저를 챙겨줬다. 택시기사가 가슴에서 피가 나는데 현장에 있던 그 누구도 택시기사를 돌보지 않았다는 게 나중에 우리를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이 네티즌은 관할 소방서의 해명 기사를 지적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가해자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먼저 돌봤다고 하는데, 가해자가 가슴이 아픈 건 직접 아프냐고 물어봤으니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이라며 "저희는 사고 직후 약 10-20 분을 밖에 방치돼 있었다. 그 누구도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 우리의 머리·목·무릎·턱 통증, 유리 파편 상처 등을 알고 계셨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태연의 태도도 언급됐다. 태연은 차에서 내린 후 글쓴이와 동료에게 와서 "괜찮냐"라고 물어봤다는 것이다. 답이 없자 태연은 피해자의 어깨를 마치 격려하듯 툭툭 두 번 치더니 다시 차 쪽으로 돌아갔다는 것. 글쓴이는 "이때까지만 해도 연예인인 걸 모르고 젊은 분이 사과 대신 어깨를 쳐서 매우 기분 나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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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금잔디 "앨범 300만장, 10월에 행사만 98개"

'불타는 청춘' 금잔디가 자신의 인기를 언급했다. 금잔디는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 김광규의 쇼케이스 오프닝 가수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금잔디는 "(앨범을)300만 장 팔았다. 앨범 그렇게 최근에 팔린 적이 없다"라며 "저 10월부터 하루도 못 쉬었다. 오늘 딱 하루가 비어서 오게 됐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금잔디는 "현재 행사 성수기다. 10월에 행사만 98개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979년생인 금잔디는 39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를 과시했고, 이에 '불청' 남자 출연진은 "너무 예쁘다"라며 호감을 나타냈다. 한편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으로 데뷔한 금잔디는 '트로트계 이효리'라 불리며, '오라버니' '일편단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금잔디는 과거 방송을 통해 "집안의 빚을 18년 동안 갚았다. 다 합쳐서 10억이었다"라며 "처음에 빚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빚을 갚느라 친구들과 술 한 잔 제대로 못 마시고 수입이 생기는 대로 갚았다. 저를 위한 추억이 일만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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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

김병지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김병지 해설위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원해 있는 사진과 함께 "교통사고로 입원했다.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꽂은 채 병상에 앉은 김병지 해설위원이 다른 손에는 종이컵을 들고 휴대전화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특히 김병지 해설위원은 박문성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댓글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병지 해설위원은 "킥이 돼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김병지 해설위원은 지인과 "은퇴 번복하려 했는데 못 하게 됐다. 아쉽다"는 농담 섞인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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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식당' 메뉴 공개, 거대한 '강호동까스'·특별한 '오므라이스'

'강식당'이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판매한 메뉴 '강호동까스'와 '오므라이스'를 공개했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측은 29일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안재현이 활약하는 모습을 선공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강식당' 예고에서 이들이 제주도에서 판매한 메뉴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강식당'에서 판매한 메뉴는 거대한 크기의 돈가스에 수제 소스를 올린 '강호동까스'와 소고기 양념에 밥을 볶은 강식당 만의 특별한 '오므라이스'였다. 강호동까스를 본 손님들은 그 거대한 크기에 한 번 놀랐고, 맛에 두 번 놀랐다. 오므라이스 역시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여기에 커피까지 직접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전해져 본격적인 '강식당'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강식당'을 운영하며 초기 영업에 실패한 사실도 털어놨다. '강식당' 첫날 영업을 마치고 퇴근하면서 강호동은 "웃자. 우리 서로"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오늘 가서 재료 사온 것만 38만 원인데 22만 원을 팔았으니"라며 "일꾼들은 다섯 명에"라고 적자를 본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12월 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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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미지 사망, 동료 배우 애도 물결

사망한 배우 故 이미지 발인이 오늘(29일) 오전 진행됐다. 1960년생인 故 이미지는 1979년 MBC 공채 탤런트 11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서울의 달' '육남매' '태조왕건' '황금사과' 태양인 이제마' '무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모와 달리 '육남매' 속 짱구 엄마, '전원일기' 노마 엄마 역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그의 빈소가 차려지자 동료 배우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유작이 된 단막극 '13일의 로맨스'의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태진아는 "생전에 그에게서 외로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내가 운영하는 카페에 회식·지인 모임 등으로 3번이나 찾아왔는데, 그때마다 항상 밝은 모습이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너무 안타깝고 허망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태조왕건'에서 호흡을 맞춘 최수종은 "3주 전에도 교회에서 만나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자는 얘기를 했다"라며 "좋은 배우를 넘어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애도했다. '전원일기' 노마 아빠-엄마 역으로 출연했던 이계인은 "연기 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컸는데, 그런 게 못 채워졌다"면서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놀다 보니 사람들도 연락이 안 되는데 오빠는 좋아 보인다는 말도 하더라"라고 말을 잇지 못 했다. 한편 발인을 마친 고인은 장지인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故 이미지는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 2주 후인 지난 25일 동생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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