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 함께 포항 지진 피해 돕는다

입력 2017-11-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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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구호물품 집결지인 양덕 한마음 체육관을 찾아 구호물품이 이재민에게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역ㆍ구분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위원장 및 전임자를 비롯해 이강무 SK에너지 울산 CLX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직원 총 30여 명이 함께 이재민 돕기에 나서며 기존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추진해 온 ‘착한 노사문화’를 이어갔다.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은 전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 ‘1인 1후원계좌’ 모집 캠페인을 펼쳐 2400명이 약 3억7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9월에는 직원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같은 금액을 회사가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도입,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SK의 경영철학을 실천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묵 위원장과 이강무 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진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노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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