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평창 동계 올림픽 지원을 위한 안보단체 위문

입력 2017-11-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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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과 박상규 사장 등 임직원 30여 명은 24일 강원도청과 제1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공무원과 장병 등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과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회장 등 임직원은 강원도 소방본부, 강원도 지방경찰청, 제 1야전군 사령부에 위문금 및 세탁기 등 전자제품, 생활체육시설 등 위문품 및 워커힐 빵 7000세트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과 공무원들의 노력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전 세계 국민들이 하나로 화합 되는 성공적인 국가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K 그룹은 2008년부터 매해 주요 사회안보기관을 방문하여 꾸준히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최 회장과 SK 임원진들은 지난 9월 울룽군 경찰청과 소방서 등을 방문하여 약 1억5000만 원어치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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