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김치냉장고 중 300ℓ 이상 대용량 스탠드형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량을 분석한결과 300ℓ 이상 대용량 제품 판매 비중이 2015년 49%, 2016년 56%, 2017년 58%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500ℓ 이상 초대용량 제품의 판매비중도 2015년 15%, 2016년 18%, 2017년 23%를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전자랜드에서 판매하는 300ℓ 이상 김치냉장고는 모두 스탠드형이다. 반면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량에서 2015년 51%, 2016년 44%, 2017년 42% 판매비중을 차지해 매년 판매량이 줄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김치냉장고는 이제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서브 냉장고로 사용되고 있다”며 “식생활 트렌드의 변화와 사용의 편리함으로 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