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앞둔 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 4만5000원-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11-22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상장 후 해외시장에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달 2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으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2016년 5월 설립된 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드라마의 제작ㆍ편성, 드라마 판권 및 VOD의 국내외 유통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M의 연간 드라마 편성(18편 내외) 중 약 90%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20~25%를 점유하는 최대 드라마 제작사”라며 “한류 콘텐츠의 해외 유통망 확충 및 중국ㆍ베트남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공동제작에 나서며 글로벌 스튜디오로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로 △탄탄한 전속(Captive) 시장 △핵심 연출ㆍ작가풀 보유 △비전속(Non-Captive) 비중 확대 △해외 공동제작 강화를 꼽고, “tvN과 OCN은 올해 드라마 편성편수 기준 국내 톱3 채널로 자리매김했고, 김은숙ㆍ박지은 작가 등 핵심인력 보유로 드라마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목표가 4만5000원은 확정공모가 3만5000원 대비 29%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장 후 글로벌 프로젝트 본격화로 해외 성장이 시작될 전망으로 내년에도 전년동기 대비 34%의 증익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337,000
    • +6.62%
    • 이더리움
    • 4,608,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05%
    • 리플
    • 825
    • -1.43%
    • 솔라나
    • 303,900
    • +3.26%
    • 에이다
    • 828
    • -2.13%
    • 이오스
    • 780
    • -5.1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0.3%
    • 체인링크
    • 20,300
    • +0.35%
    • 샌드박스
    • 414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