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도르트문트에 2-1 역전승…레알 마드리드와 3점 차 '조 1위'

입력 2017-11-22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출처=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꿀벌킬러'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운 토트넘 홋스퍼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승 1무(승점 13)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3승 1무 1패·승점 10)와 승점 3점 차를 유지, 조 1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1분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며 1-1의 균형을 깼다. 올 시즌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2호 골이자 시즌 4호 골.

손흥민은 이날 경기로 도르트문트에게 강한 '양봉업자'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앞서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의 9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투톱으로 내세우며 3-5-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슈팅을 시도하며 기회를 노렸다. 선제 골은 도르트문트가 넣었다. 전반 30분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내준 볼을 피에르 오바메양이 득점으려 연결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지만 도르트문트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경기 후반 토트넘의 추격의 시작됐다. 후반 4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31분 손흥민의 결승골이 터졌다. 알리가 페널티 왼쪽 지역을 파고들어 손흥민에게 골을 내줬고, 손흥민이 이를 오른발로 높이 차 슛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끝까지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01,000
    • +4.1%
    • 이더리움
    • 4,60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49%
    • 리플
    • 993
    • +3.76%
    • 솔라나
    • 301,200
    • -0.17%
    • 에이다
    • 824
    • +1.23%
    • 이오스
    • 786
    • +0.38%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4.91%
    • 체인링크
    • 19,740
    • -0.9%
    • 샌드박스
    • 415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