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는 경기 안성(안성천), 충남 천안(병천천), 전북 군산(금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3~6일 소요될 예정이다.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금강 약 631농가 123만5000수, 병천천 약 210호 219만1000수, 안성천 약 176호 361만 수)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나 정밀검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