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株, 코스피 신고가에 무더기 상승

입력 2017-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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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들이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데 따라 일제히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450원(3.20%)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메리츠종금증권(3.03%), SK증권우(3.01%), 미래에셋대우(2.96%), KTB투자증권(2.75%), 한화투자증권(2.60%), 교보증권(2.20%), 유진투자증권(2.19%), SK증권(2.01%), 삼성증권(1.97%), 유안타증권(1.78%), 미래에셋대우우(1.54%), 키움증권(1.53%), 대신증권(1.48%), 동부증권(1.14%) 등이 모두 오르고 있다.

증권주의 상승에는 증시 호조에 따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증대 기대감이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위탁매매 수수료는 증권사의 주요 수입원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외국인 러브콜이 쏠리면서 최고 2551.06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91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 225억 원, 152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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