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에 있는 경비대와 경로당 등의 복지시설 총 14곳에 설치된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고품질의 위성방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송서비스 무상사전점검(BS, Before service) 및 ‘스마트 IP 백업’ 서비스도 지원했다.
지역 특성상 울릉도·독도는 강풍 및 기상악화로 인해 방송이 종종 끊기는 현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스마트 IP 백업’ 서비스가 적용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끊김 없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는 소년소녀가장 가구에게 교육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사랑의 안테나'는 전국 도서산간 및 방송 사각 지대로 확대돼 전국 약 200여 곳에 위성방송 장비와 시청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아동ㆍ노인 ㆍ장애인 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UHD TV까지 기증하는 등 방송으로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지난 9월에는 본격적으로 사회 소외계층의 방송 접근권 향상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랑의 안테나’에 쓰일 안테나를 별도로 디자인해 제작했다.
더불어 매년 두 차례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사랑의 안테나’를 진행하고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10월 말까지 하반기 사연을 공모한다. 하반기는 상반기 보다 더 많은 지역과 시설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