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꿈에그린’ 청약경쟁률 21.35대 1로 1순위 마감

입력 2017-10-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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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영등포 꿈에그린' 투시도(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영등포 꿈에그린' 투시도(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최고 39.06대 1,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8가구 모집에 총 2306명이 청약해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가구 모집에 664명이 몰린 전용면적 59㎡B 주택형에서 나왔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와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입주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된 역세권 단지이며,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하고 인근에 타임스퀘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은 7~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 청약을 실시하고 28일에는 당첨자 발표, 계약은 30일에 실시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연면적 5만665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아래 상업시설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분양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 오픈 당시에도 지역 인근에서 온 실수요자 위주로 방문이 주로 이뤄졌다”며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데다 뉴타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여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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