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출신' 배우 양승호, 16일 육군 현역 입대…"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 입소"

입력 2017-10-13 14:22 수정 2017-10-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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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의 배우 양승호가 16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승호가 16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논산 훈련소가 아닌 강원도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양승호가 가족들과 조촐한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라며 "입대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공식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승호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헤 2014년까지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엠블랙은 이준과 천둥의 탈퇴로 3인조가 됐고 양승호는 배우로 전향해 현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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