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마린보이' 박태환과 故 박세직 회장의 손녀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 씨가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SNS 활동을 중단했다.
10일 박태환과 박 씨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박태환의 가족 측은 "박태환과 무용학도 박 씨는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를 짐작게 하는 SNS 증거들이 속속들히 나오면서, 실제 연인 사이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박태환의 SNS는 비공개 계정이지만, 박 씨는 2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그간 활발한 SNS 활동을 보였다. 박 씨는 무용학도 다운 슬림한 몸매와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시선을 끈 바 있다.
박 씨의 계정은 최근까지 '공개' 설정이었지만, 할아버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박태환과의 열애설로 관심을 받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박태환의 열애 상대 여성의 조부는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가 故 박세직 회장의 자택 사진을 올리며 "할아버지가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박태환이 "할아버지 함께 뵈러 가자"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