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마린보이 박태환 열애 故 박세직·티파니 수영 서현·둘째 임신 박지성·김하늘 엄마 된다 등

입력 2017-10-10 15:38 수정 2017-10-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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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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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故박세직 회장 손녀와 럽스타그램

'마린보이' 박태환이 故 박세직 회장의 친손녀이자 무용학도 박 모 씨와 1년째 열애 중이다. 10일 SBS funE에 따르면 박태환은 1년여 전 지인 소개로 만난 박 씨와 열애하고 있으며 SNS에서도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방을 의미하는 단어로 계정 주소를 맞추는가 하면 피크닉 등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박태환은 올 8월 해당 여성과 손을 잡고 빙수를 먹는 사진과 함께 "이 사랑둥이를 어찌할꼬"라는 멘트를 게시했다. 애완견과 한강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에는 "이런 게 행복"이라는 글귀를 통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박태환은 여자친구에게 "말복에 함께 있어 주지 미안하다"며 삼계탕을 선물하고, 해외 전지훈련 중에도 '여보'라는 애칭을 사용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의 상대 박 씨는 '2017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빼어난 미모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씨의 할아버지는 고(故) 박세직 전 재향군인회장으로 민자당과 신한국당 등에서 14~15대 국회의원을,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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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수영·서현·티파니, 탈퇴?…SM "팀 해체 아니다"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 서현, 티파니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그룹 해체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중 수영, 서현, 티파니가 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는 SM에게도, 팬 여러분에게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있는 그룹"이라며 "멤버들 또한 팀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는 수영, 서현, 티파니가 탈퇴한 채 5인조로 재편돼 활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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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늘 엄마 된다, 사업가 훈남 남편 누구?

배우 김하늘(39)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김하늘의 남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해 3월 19일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알게 된 사업가 남편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하늘의 남편은 건장하고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훤칠한 훈남으로, 김하늘보다 1세 연하로 알려졌다. 김하늘은 최근 화보 인터뷰를 통해 "결혼 전엔 내가 말이 이렇게 많은 사람인지 몰랐다. 남편과 같이 있으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는지 밤이 되면 목이 아플 정도다"라며 "근데도 '나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면서 계속 얘길 한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하늘은 결혼 이후 지난해 방영된 KBS 2TV '공항가는 길', 영화 '여교사'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올해 12월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로 데뷔 20년 만에 첫 카메오 연기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하늘은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장동건과 함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하늘은 최근 영화제 측에 양해를 구하고 하차했으며, 김하늘을 대신해 '소녀시대' 윤아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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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강경준 부모, 장신영에 "아이 넷 낳아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강경준 부모가 손주 계획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강경준 부모가 예비 며느리 장신영과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경준의 부모는 아들의 집을 찾았다. 장신영은 정성스럽게 밀푀유 나베를 요리하며, 예비 시부모님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강경준의 부모님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장신영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강경준 어머니는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속마음도 털어놨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네가 큰 태풍 같았다"라며 "솔직히 처음 만난다고 했을 때도 결혼까지 갈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마음을 다 잡고 보니 네가 너무 예쁘더라. 너무 착한거다"라며 "우리가 울타리가 돼줄테니 아이도 잘 기르고 당당하게 살아라"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강경준의 아버지는 충청도 특유의 유머 감각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버지는 "신영이는 우리 집 딸 1호다"라며 "나랑 약속하기로는 아이 넷을 낳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있던 손주까지 내 손주는 총 5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예비 시부모의 진심 어린 응원에 눈물을 쏟았고, '아들의 어떤 점이 좋았느냐'는 시부모님의 질문에 "너무 자상해서 좋았다"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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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김민지 부부 둘째 임신 '경사'…태명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캡틴' 박지성과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 부부가 둘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의 장모이자 동양화가 오명희 씨는 10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을 전하며 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현재 런던에 머물고 있는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오명희 씨의 전시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7월 결혼한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이듬해 딸 연우를 얻었다. 딸 연우의 태명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볼살을 떠올리는 '만두'로 지어진 바 있다. 이에 둘째의 태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지성은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CGV영화관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관전하는 행사 'Saturday Night Soccer Party'에 참여해 팬들과 호흡한다. 행사 당일 입장자 전원에게는 무릎담요, 팝콘&음료 세트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박지성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1인),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축구공&축구화(각 1인),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3인) 등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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