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송중기♥송혜교 파리·서해순 뉴스룸 인터뷰·숭의초등학교 유재석 박명수 등

입력 2017-09-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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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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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송혜교, 프랑스 파리 여행설 모락모락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미국에서 귀국한 지 보름 만에 파리로 여행을 떠났다는 목격담이 제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중심으로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공항으로 보이는 곳에서 팔짱을 낀 채 걷고 있다. 파리에 도착한 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몇몇 관광객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3일 웨딩 화보 촬영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송중기, 송혜교는 13일 귀국했다. 그러나 보름 만에 동반 파리 여행에 나서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은 "결혼 앞두고 둘만의 여행을 떠난 듯", "예비 신혼여행인가", "여행 자주 다니네 보기 좋다", "웨딩 화보는 언제 공개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최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 더 팰리스 호텔'을 시작으로, 관광 명소인 골든게이트 파크에서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웨딩화보는 공개용이 아닌 개인 소장용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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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의초등학교 학부형' 유재석·박명수, 가을운동회 포착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학부형으로 가을 운동회에 참석해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들의 운동회에 온 아빠들'이라는 제목의 글로 서울의 한 초등학교 운동회 장면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초등학생인 아이의 운동회에 참여해 면장갑을 낀 채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유재석과 박명수는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가 운동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아빠 미소'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아들 지호, 박명수의 딸 민서는 서울 숭의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유재석 아들은 올해 7살로 1학년, 박명수의 딸은 10살이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박명수 오니까 '무한도전' 촬영하는 것 같다", "운동회 사회 보러 간 거 아니냐", "역시 아빠는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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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부인 서해순 JTBC '뉴스룸' 인터뷰…어떤 이야기 했나?

5일 방영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영화 '김광석', 유족들의 재수사 촉구 등으로 의혹의 중심에 선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가 출연해 고인의 죽음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김광석 사망 현장에 서해순 오빠가 있었다는 지적에 "당시 오빠가 강화도에 집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었다"라며 "아래 층에 있는 오빠에게 '광석 씨가 이상한 것 같으니 올라오라'고 했다. 그래서 신고가 지체됐나보다. 119가 왔을 때 오빠는 반바지 차림으로 같이 바로 올라갔다"라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서해순 씨가 김광석 사망 당시 "술 먹고 장난한 거다"라고 한 발언도 언급했다. 이에 서해순 씨는 "2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편이 갑자기 그렇게 돼서 정신이 없었다. 이에 '장난같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얘기한 게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실에는 방금 핀 담배가 두 가지가 있었는데 종류가 달라서 한 사람이 핀 것 같지는 않다'라는 질문에는 "난 모른다. 새벽에 들어가서 잤으니. 누가 왔다갔나. 문만 열면 홍대 거리였으니까"라고 말하다가 "그 새벽에 누가 왔겠냐. 새벽 두세 시에. 광석 씨가 담배를 좋아해 술집에서 여러 개를 피우셨던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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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우효광♥추자현, "전복 먹었다…아기 갖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우효광·추자현 커플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우효광·추자현은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 신흥 커플 강경준·장신영 못지않은 닭살 애정행각을 보였다. 이날 우효광과 추자현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직 국가대표 출신인 우효광이 '카누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바다에 가기로 한 것. 수영 국가대표 출신인 우효광은 사촌 누나의 권유로 나간 오디션에서 1등을 거머쥐며 배우로 데뷔한 바 있다. 부부는 바다 위에서 카누를 타며 오붓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효광은 전 카누 코치와 대결을 펼쳤고, 추자현은 남편을 응원했다. 우효광은 추자현 응원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고, 추자현은 "정말 멋있었다. 특급 칭찬이야"라며 달달한 스킨십을 선사했다. 물놀이를 마친 부부는 제주도의 한 식당을 찾아 그곳에서 갈치 요리를 맛봤다. 추자현은 고생한 남편에게 전복을 까주며 살뜰히 챙겼다. 우효광은 "우리 아기 언제 가져? 나 오늘 전복 많이 먹었다"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고, 추자현은 부끄러운 듯 "19금 얘기 좀 그만하라고"라고 소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중국에는 좋은 한약재가 많다"라고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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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곤 위원장 "구체적이진 않지만 히딩크 도움 받겠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의 풍부한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7차 기술위원회 내용을 발표하며 "대표팀의 성적을 위해 히딩크 전 감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호곤 위원장은 "아직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히딩크 전 감독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히딩크 전 감독에게 이메일을 보내 구체적으로 원하는 역할이 있는지 물었다. 이메일을 잘 받았다는 답변만 왔고 구체적인 답변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호곤 위원장은 "기술위에서 히딩크 전 감독의 역할을 논의했으나 먼저 공개하면 히딩크 전 감독이 원하는 바와 다를 수 있다"며 말을 아끼는 동시에 히딩크 전 감독에게 '확실한 포지션'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곤 위원장은 이날 신태용 대표 팀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김호곤 위원장은 "최근 신태용 감독이 의기소침하다. 이는 히딩크 전 감독을 영입하라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예의가 아니다. 더는 그런 소모적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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