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창에서 29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3회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오후 2시 순창 향토회관에서 순창군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는 '손에는 책을, 가슴엔 꿈을'이라는 주제로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김수영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
또 음유시인 밴드 트루베르의 문화공연과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책나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