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공군 현역 장교, 혈투 끝에 지하철 몰카범 잡아 경찰에 넘겨…“신상 공개하자!”

입력 2017-09-28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군 현역 장교가 지하철 몰카범을 15분간의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27일 공군본부에 따르면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근무 중인 박푸름(28) 대위는 22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 부근 전동차 내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여성 주변을 맴돌며 신체 일부를 몰래 찍는 것을 목격했다.

유도와 검도 유단자인 박 대위는 남성에게 다가가 손목과 목덜미를 잡았다. 휴대전화와 목에 맨 카메라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박 대위는 몸싸움을 벌였다. 박 대위는 남성을 제압해 전동차 끝에 설치된 ‘역무원 호출 전화기’까지 끌고 가 주변 시민들에게 신고를 부탁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남성은 스마트폰과 카메라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사진이 나오자 혐의를 인정했다.

네티즌은 “몰카범 신상 공개하자!”, “한국까지 와서 도촬하다니”, “외국인 몰카 어느 나라 법으로 처리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232,000
    • +9.93%
    • 이더리움
    • 4,632,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632,500
    • +4.2%
    • 리플
    • 857
    • +4.9%
    • 솔라나
    • 305,400
    • +5.46%
    • 에이다
    • 836
    • +1.83%
    • 이오스
    • 789
    • -1.13%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6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4.76%
    • 체인링크
    • 20,230
    • +2.17%
    • 샌드박스
    • 414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