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금당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ICT캠프를 개최했다. (한전KDN)
한전KDN은 완도군 금당도에 위치한 금당초‧중학교와 소프트웨어 멘토링 자매결연을 맺고 ICT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SW멘토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KDN은 SW멘토링 캠페인에 참여해 자매결연을 추진한 첫 번째 사례다.
SW멘토링 캠페인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재능기부 등을 통해 교육과 특강, 중고PC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한전KDN이 개최한 ICT캠프는 내년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일선학교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민의 PC 수리와 IT봉사를 수행했으며 학부모와 학생 대상 진로 특강,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금당도 갯벌섬 정보화 마을에 컴퓨터 모니터, 금당초‧중학교에는 컴퓨터실 책상‧의자,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 등 정보화 인프라 개선을 지원했다.
이경우 한전KDN 전력IT사업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전KDN이 전력ICT 공기업으로써 지속적인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