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29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한전KDN)
한전 KDN은 지난 29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직내 반부패ㆍ청렴문화를 확산시킴으로서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근절을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KDN은 임수경 사장 취임 이후 반부패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한전KDN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투명한 정부 3.0 실현을 위한 ‘반부패ㆍ청렴 실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부정 청탁 유형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관한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위면직자 취업제한 제도와 익명신고시스템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청렴문화 확산 등 청렴 정책 뿐 아니라, 새 정부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투명한 제도들을 발굴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한전KDN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좋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