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등장으로 가상화폐 은행 서비스가 새로이 출시되며 가상화폐 세계의 문턱을 크게 낮추고 있다. 이달 출시된 스마트폰용 가상화폐은행 서비스 이더뱅크(ethebank)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가상화폐를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화폐에 대한 개념이나 사전지식 없이도 가상화폐의 유용성이나 거래지식 등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더뱅크는 최초 회원가입 시 가상화폐 ‘이더리움’ 1코인을 지급하며, 이를 활용해 가상 전자화폐에 대해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이더뱅크 거래소에 자신의 이더리움을 맡기면 매일 자정 거래가를 기준으로 상승 시 이자를 지급받게 되는데, 이더리움이 많으면 많을수록 받는 이자는 더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서 이더리움을 구입하기 위해 사용되는 원금은 1년 후에 모두 되돌려 받는다는 것이 핵심. 쌓인 이자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축적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 전문가와 핀테크 전문가의 안전한 관리와 봇트레이딩을 통한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활용해 투자활동을 하는 과정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추천 회원이 정회원이 되어 펀딩 활동을 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추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더뱅크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생활의 많은 부분이 편리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어떤 이들에게는 생계활동까지 책임질 정도가 된 상태”라며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앱인 만큼 꾸준한 이용과 학습을 하면 가상화폐의 흐름에 눈을 뜰 수 있다”고 전했다.
이더뱅크는 현재 안드로이드 체제용 앱으로 개발되어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