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
‘2017 정조대왕 능행차’ 축제로 23일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1795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러 간 ‘능행차’를 재현하는 이번 행사는 4391명과 말 690필이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사도세자 묘인 화성 융릉까지 이동한다.
이에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3일 창덕궁 인근의 율곡로 700m 구간과 시흥행궁 인근의 은행나무로 230m 구간은 이날 종일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창덕궁, 종로3가, 종각역, 숭례문(남대문), 강변북로 구리방향, 노들섬 구간이 순차적으로 2개 차로씩 통제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노들나루공원, 동작구청, 장승배기역, 보라매역, 시흥행궁 구간이 순차적으로 1개 차로씩 통제될 예정이다.
한편 교통이 통제되는 일대의 자세한 교통상황은 정조대왕 능행차 홈페이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카카오톡이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