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송종국 전처 박잎선 SNS·한국 이란전 잔디 논란·'해피투게더' 카이·MBC 파업 지지 등

입력 2017-09-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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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잎선 SNS)
(출처=박잎선 SNS)

◇ ‘송종국 전 부인’ 박잎선, 의미심장한 SNS

배우 박잎선이 SNS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잎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라며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채집.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 거죠”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해당 글에 “가족, 책임감, 어른이라면. 짜증 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박잎선은 다른 게시글을 통해 아들의 바둑대회 우승 소식을 전하며 “아빠의 무관심 속에서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글을 남겨 아빠의 빈자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박잎선은 지난 2015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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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 김생민에 사과…“조롱의도 없었다”

방송인 김구라가 김생민에 사과했다. 31일 김구라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디오스타’ 방송 중 김생민에 조롱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김생민이 첫 녹화라 긴장하는 면이 있어 MC로서 분위기를 띄워주려는 의도였다”라며 “본의 아니게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진 것 같다. 나쁜 의도는 없었지만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김구라는 조금 더 사려 깊은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김생민 씨와는 통화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감정적 문제가 없었으며 좋은 마음으로 통화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측 역시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김생민 씨를 좋은 내용으로 녹화에 다시 한번 모시겠다”라고 재섭외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생민이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과 관련해 돈을 아끼는 법 등을 솔직하게 알렸다. 하지만 이에 MC들은 아끼며 사는 김생민의 삶은 ‘자린고비’ 등으로 표현하며 김생민을 무시했다는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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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이란전, 잔디 논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신태용 대표팀 감독과 에이스 손흥민이 경기장 '잔디' 상태에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한국은 수적 우위에도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다. 경기 후반 7분 이란 사에드 에자톨라히가 김민재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김민재의 머리를 밟고 퇴장당했다. 그럼에도 한국의 유효 슈팅은 0개. 한국이 힘도 써보지 못한 데는 전략상 문제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아쉬운 건 '잔디 상태'였다. 선수들이 움직이고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장 군데군데가 푹푹 파였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은 불만과 아쉬움을 쏟아냈다. 신태용 감독은 "제 개인적으로 잔디가 우리를 힘들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잔디에 밀려 선수들 중심이 무너지면서 많이 넘어지고 볼 컨트롤이 안됐다"며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손흥민 역시 경기장 상태에 일침을 가했다. 서울시도 억울한 측면이 있다. 시는 이란전을 앞두고 경기장 잔디 4분의 1을 교체하느라 7천만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무더위와 폭우에 잔디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 것.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전문관은 한 방송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7~8월에 장마철도 있고 습도가 높고 고온이라 잔디가 일시적으로 생장을 멈춘다. 축구를 하면 잔디가 쉽게 파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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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3’ 카이, 아찔했던 엘리베이터 추락사고

엑소 카이가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스타골든벨’ 특집에는 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카이는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천장에서 쥐 소리가 났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 쥐 소리가 아니라 줄이 끊어지는 소리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카이는 “5층에서 1층까지 추락했다”라며 “문을 억지로 열고 탈출한 뒤 기어 올라가서 살려달라고 외쳤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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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아나운서들, 'MBC 파업' 지지 선언

윤인구, 이광용 등 KBS 아나운서들이 'MBC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윤인구 외 KBS 아나운서들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 진행되고 있는 MBC 노조 총파업 현장에 참석해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든 윤인구 KBS 아나운서 협회장은 "식사들은 하시면서 싸우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MBC 사옥 처음 와보는데 좋다. 이런 곳에서 방송을 못 하고 있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라고 말했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협회 사무국장은 MBC 김장겸 사장을 언급하며 "물러가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 아나운서는 "이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김장겸을 몰아내고 고대영을 몰아내는 투쟁을 함께 하게 됐다"라며 " 길에서 끝까지 함께해서 김장겸 고대영 고영주 이인호 모두 몰아내자"라고 말했다. 이광용 아나운서의 지지 발언이 끝난 뒤 허일후 MBC 아나운서는 "남의 회사 아나운서 입에서 우리 사장 물러가란 이야기가 나오니까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욕을 해도 우리가 하지"라고 말해 잠시 현장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한편 KBS와 MBC 노조는 9월 4일부터 동시 총파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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