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얀마‘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에 스마트TV·갤럭시탭 추가 지원

입력 2017-08-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미얀마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미얀마에서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를 운영해 왔으며,이달부터 수업 공간에 별도의 주방 공간까지 갖춘 신형 교육 버스와 스마트 TV,갤럭시 탭을 추가로 지원해 총 3대의 교육 버스를 운영한다.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는 약 400만명에 달하는 미얀마 소외 계층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현실에서 착안됐다.어린이들이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더 나은 미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터와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버스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삼성 모바일 교육 버스는 전문교사와 함께 미얀마어, 영어, 수학, 컴퓨터 등 정규 교육과 함께 일상 생활에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 수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버스에 마련된 주방 공간에서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는 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시에 미얀마 소외 지역의 여성들에게도 식품 안전과 위생 요리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TV와 신형 갤럭시 탭을 추가로 지원해 미얀마 어린이들이 최신 IT 기술을체험하고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얀마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의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83,000
    • +0.59%
    • 이더리움
    • 3,446,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0.28%
    • 리플
    • 785
    • -1.51%
    • 솔라나
    • 193,400
    • -2.67%
    • 에이다
    • 469
    • -2.09%
    • 이오스
    • 690
    • -1.85%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1.66%
    • 체인링크
    • 14,890
    • -2.49%
    • 샌드박스
    • 369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