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투자 철학을 지향하는 대학생들이 모인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가 다음달 여의도에서 ‘제6회 UIC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
UIC는 오는 9월 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투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투자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기업 분석 대회다. 분석 대상은 국내외 기업 또는 산업으로 UIC 회원뿐만 아니라 외부 대학생 단체도 참가할 수 있다. 학교 중복 출전이 가능하며 팀 참가 인원은 최대 4인이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과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각각 ‘가치투자’와 ‘왜 주식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006년 설립된 UIC는 University Student Investment Club의 약자로 투자에 대한 다양한 철학을 가진 대학생 투자 동아리 35개가 모인 연합체다. 현재 31개 대학교 1200여명의 대학생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투자콘서트 참가 신청 또는 관련 문의는 UIC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