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넛잡2'(출처=레드로버)
국산 애니메이션 '넛잡2'가 북미에서 4003개 개봉관을 확보했다.
'넛잡2'는 오는 11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다. '넛잡2'의 상영관 규모는 박스 오피스 2위 성적을 거둔 '넛잡'이 확보했던 3472개보다 많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할리우드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보스베이비' 3829개, '스머프' 3610개도 넘어선다.
'넛잡2'는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후 '넛잡2'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영화 배급사 아픈로드필름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넛잡2' 어린이 선호도 점수는 84점, 부모 선호도 점수는 79점이었다.
레드로버 투자배급파트 임현지 차장은 "전작보다 전략적인 배급, 마케팅 계획과 집행, 선급금 수익 보유, 다양한 프로모션 파트너사, 높은 선호도 점수, 한국 영화 사상 최초 전세계 동시 개봉 등을 고려할 때 '넛잡2'의 박스오피스 1위와 롱런 피밀리 영화 등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