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팔서 QLED TV 출시… 서남아 프리미엄 시장 공략

입력 2017-08-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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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왼쪽) 총괄장과 라지브 부타니(Rajeev Bhutani) 인도법인 상무가 5월 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QLED TV 런칭 이벤트’에서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총괄(왼쪽) 총괄장과 라지브 부타니(Rajeev Bhutani) 인도법인 상무가 5월 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QLED TV 런칭 이벤트’에서 ‘Q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QLED TV를 앞세워 서남아 지역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일 네팔에서 QLED TV를 출시했다. 네팔에서 판매되는 QLED TV는 55인치 QA55Q7과 65인치 QA65Q8이다. 특히 지난달 회사는 판매 거점이 없던 네팔에 공식 판매 지점까지 열었다.

삼성전자는 5월 인도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까지 주요 서남아 지역에 QLED TV 출시를 완료했다. QLED TV를 통해 서남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TV는 삼성전자’라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서장조사기관 Dataxis는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의 유료 TV 시장이 2016년 80억 달러에서 2021년 160억 달러까지 두 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국가들은 2021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세가 예상되며, 특히 인도는 유료 TV 가입자가 2016년 1억7700만 명에서 2021년 2억1500만 명으로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TV산업이 성장세와 함께 서남아 국가 지역의 프리미엄 TV시장의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네팔까지 주요 서남아 지역서 QLED TV 론칭됐다”며 “QLED TV를 통해 성장이 예상되는 서남아 프리미엄 TV 시장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LED TV는 메탈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 밝기의 화면에서도 세밀한 색 차이와 미묘한 명암까지 전달해 100% 컬러볼륨을 표현할 수 있는 LCD T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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