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ㆍ이종담 의원, 천안시 아파트 사용검사 합동점검

입력 2017-07-20 1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이 20일 천안시와 천안시 아파트 사용승인 합동 점검을 통해 세대 내 하자름 점검하고 있다.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이 20일 천안시와 천안시 아파트 사용승인 합동 점검을 통해 세대 내 하자름 점검하고 있다.
박완주(천안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과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은 20일 오후 2시 천안시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1-C1, 1-C2 블록 우미 린스트라우스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입주자 간담회를 열고 사용검사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는 주택건설 사업과 관련 입주자 사전 방문시 공사 미흡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입주민들과 합동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 전 열린 입주자 간담회에는 국회의원 박완주 의원실 배성민 보좌관, 이종담 천안시의원을 비롯해 천안시 건축과, 노인장애인과, 교통과, 산림녹지과 관계자들과 사업주체인 우미린 현장소장, 입주예정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우미건설 본사와 천안시청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창틀 흔들림, 주출입구 급경사면, 보수 공사 부실 등을 지적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살펴볼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배성민 보좌관은 “시민과 공직 사이 가교 역할을 해 아이들이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천안시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박완주 의원실 배성민 보좌관(왼쪽), 이종담 시의원(오른쪽).
▲20일 천안시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박완주 의원실 배성민 보좌관(왼쪽), 이종담 시의원(오른쪽).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는 “시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니 불신과 오해가 사라지는 느낌”이라며 “제대로 된 아파트에 원하는 시기에 입주해 문제점 없이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종담 시의원과 배성민 보좌관, 천안시 관계자, 입주예정자대표회의측은 1ㆍ2차 총 4세대를 현장 실사 점검했다.

신영호 천안시 건축과 주무관은 “내부 마감재나 도배, 장판 등 문제는 준공 이후에도 하자 보수를 신청할 수 있다”며 “창틀 흔들림이나 새시 유리가 분리ㆍ탈락된 부분은 1152세대를 전수조사 해 입주 전 하자 보수가 완료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06,000
    • -2.59%
    • 이더리움
    • 3,43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45,900
    • -3.28%
    • 리플
    • 811
    • -3.68%
    • 솔라나
    • 201,000
    • -3.32%
    • 에이다
    • 493
    • -5.01%
    • 이오스
    • 685
    • -3.11%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9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4.81%
    • 체인링크
    • 15,680
    • -3.8%
    • 샌드박스
    • 355
    • -7.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