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가 자율주행 핵심 기술 긴급제동 알고리즘 1차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실제 사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과로운전'을 막는 긴급제동시스템(AEB)과 차선이탈자동복귀시스템(LKAS)에 관한 인식 알고리즘을 실제 차량에 응용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엠씨넥스는 카메라모듈과 연계한 AEB 및 LKAS 성능구현을 위한 알고리즘 설계 기술을 확보한 상태이며, 향후 실제 완성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EB는 전방 추돌이 예상될 경우 차량이나 보행자를 인식해 전방 추돌 상황에서 능동적인 브레이크 작동을 통해 피해를 경감시키는 안전 시스템으로 자율주행(ADAS)시스템중에 안전과 관련한 핵심이다.
이중 엠씨넥스가 개발 중인 카메라모듈과 사물 인식 알고리즘은 운전차량과 사물과의 거리 등을 판별하는 기술이다. 1차적으로 사물인식을 하는 기술을 마치고, 실제 차량에 응용될 수 있도록 다듬고 향상하는 중이다.
LKAS는 경고에만 그치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보다 진보한 개념으로 비정상적인 차선이탈을 감지한 후 핸들 조향까지 지원하는 기술이다.
AEB와 LKAS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없어서는 안될 기술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최근 과로운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자율주행 관련 산업의 확대가 이어질 것이란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특히 이달 18일 버스·화물 등 대형 사업용 차량에 졸음 운전 등 운전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차로를 벗어나는 것을 경고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장착이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단계적으로 신규차종의 전차종으로 확대한다.
이런 흐름속에서 시장에선 남성,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에이스테크, 넥스트칩, 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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