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찬열‧수호, 제주 앞바다에서 ‘으르렁’ 댄스…숟가락 얻기 실패!

입력 2017-07-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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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찬열‧수호 출연(출처=JTBC ‘한끼줍쇼’방송캡처)
▲한끼줍쇼 찬열‧수호 출연(출처=JTBC ‘한끼줍쇼’방송캡처)

찬열과 수호가 숟가락을 얻기 위해 제주도 앞바다에서 으르렁 댄스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여름특집 2탄으로 엑소 찬열과 수호가 출연해 제주도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과 이경규를 비롯해 찬열과 수호는 한 끼 해결에 앞서 숟가락을 얻기 위해 김녕리에 있는 해녀 한순화 할머니를 찾았다.

바다에서 물질 중이던 한순화 할머니는 “숟가락을 받으려면 노래를 하던 물속에 들어오던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여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가 노래를 불러 줄 거다”라고 엑소를 소개했다.

이에 찬열과 수호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히트곡 ‘으르렁’을 부르며 댄스까지 췄지만 해녀들은 “이거 박수를 쳐야 하는 거냐”라며 어정쩡한 반응을 보였고 찬열은 “우리 숟가락 못 받는 거냐”라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해녀들은 “그렇게 불러서는 못 준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개그계 대부 이경규가 나서 노래와 눈알 굴리기 개인기를 선보여 겨우 숟가락을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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