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 가족 여행에 떠난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지난 8일부터 1박 2일로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족 여행은 효성과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기관 푸르메재단이 5년째 함께 지원하고 있는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효성 임직원 가족 10팀과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 10팀은 이번 여행에서 한 가정씩 짝을 이루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물놀이 시설에서 여름 맞이 물놀이를 즐겼고, 식초와 장아찌 등 발효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찾아 발효 음식의 가치와 원리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효성 관계자는 "가족 여행을 통해 재활치료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를 함께하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