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토니안이 리모델링한 집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토니안이 리모델링을 마친 집을 새롭게 선보이며 집들이에 나섰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은 편의점에서 쇼핑을 하고 김재덕은 바(bar)에서 술잔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편의점과 바로 생각된 이 곳은 다름 아닌 토니안과 김재덕이 함께 거주하는 집이었다.
혼술을 좋아하는 김재덕과 편의점을 사랑하는 토니안의 취향을 적극 고려한 두 사람의 집은 마치 고급스런 바와 편의점이 한데 어울려 변신해 있었다.
이에 두 사람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양세찬, god 데니안, 유재환, 젝스키스 장수원, 이국주 등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두 사람의 집에 초대받은 이들은 들어오자마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집 안에 바와 편의점이 있었기 때문.
이들은 "이게 집이야? 너무 집 같지 않은데요"라며 충격에 빠졌고, 심지어 유재환은 가게인줄 알고 신발을 신고 집 안으로 들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데니안은 "아무리 술이 좋아도 이건 로망이 아니잖아"라며 황당해 했고, 다른 이들도 "리모델링 비용이면 술을 10년은 먹겠다"라며 한탄했다.
하지만 이국주의 반응은 달랐다.
이국주는 "어머 이게 뭐야? 와 대박이다. 우리 집이랑 바꾸고 싶어"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국주는 이어 "결혼 하기 전에 이렇게 나를 위한 집도 괜찮은 것 같다"며 "편의점이 너무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데니안은 "난 처음부터 이 집 아니었어"라며 "앞으로의 일이 문제인 거야. 나중에 이 집 어떻게 팔거야?"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