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를 활용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 스마트사업부장 정영완 상무(왼쪽)와 데일리금융그룹 박상영 대표.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데일리금융그룹과 양사 역량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개인 통합재무관리 서비스인 ‘브로콜리’ 앱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금년 중 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기업으로 30여 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특히, 데일리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브로콜리는 개인이 거래하는 전 금융회사의 자산·소비·투자내역을 통합으로 조회/관리할 수 있는 앱으로,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4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투자타이밍을 알려주는 기어 S3 전용 앱 ‘삼성증권 라씨i ’,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홍채·지문 등 바이오 인증, 토스와 제휴를 통한 간편송금 서비스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